[노컷한컷]망자 되어도 학살자…죽음조차 유죄

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노컷뉴스 사진기자가 기록한 역사의 현장

대입 논술 본격 시작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에서 한 학부모가 논술고사를 마친 딸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10일 통지되며 같은 달 30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황진환 기자
첫눈 내린다는 '소설' ..성큼 다가온 겨울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 인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 정차하는 버스 창문에 김이 서려 있다. 기상청은 23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했다. 박종민 기자
전국 학교 전면등교..코로나19 확산속 학교방역 비상
전국 초·중·고교 전면등교가 시작된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염창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전국 학교의 전면등교는 지난해 초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약 2년 만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시,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서울시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22일 오전 서울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 앞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 오후 7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같은 날 오후 9시 미세먼지 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한 바 있다. 이한형 기자
다시 만난 이재명-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글로벌리더스포럼2021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YS 6주기 추모식 집결한 대선후보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새로운물결(가칭) 김동연,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가 2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6주기 추모식에 자리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신변보호' 前여친 살해범 35살 김병찬
데이트폭력 피해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김병찬(35)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24일 '특정강력범죄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혐의를 받는 김씨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이한형 기자
사죄 없이 떠난 전두환
향년 90세로 사망한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시신이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연대세브란스병원으로 운구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쯤 전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전씨 측에 따르면 사망을 확인한 시점은 오전 8시 45분쯤이다. 이한형 기자
전두환 별세..장례는 가족 5일장
2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 빈소에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전씨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입관은 25일, 발인은 오는 27일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신규확진 4116명·엿새 만에 '최다 경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이후 최다인 4천116명을 기록한 24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7명이 급증해 총 586명으로 하루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5명이 늘어 누적 3363명이다. 박종민 기자
큰절 사죄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민생·개혁 입법 추진 간담회에서 사죄의 절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깊이 성찰하고 반성하고 또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변화되고 혁신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로 제가 사죄의 절을 한 번 드리도록 하겠다"며 무릎 꿇었다. 윤창원 기자
윤석열‧김종인, 전격 만찬 회동..선대위 합의 무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오른쪽)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만찬 회동을 하기 위해 서울시내의 한 식당에서 만나고 있다. 윤 후보의 전격 제안으로 성사된 만찬에는 윤 후보 최측근인 권성동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이른바 '3김(김종인‧김병준‧김한길)' 선대위 구상에 김종인 전 위원장이 제동을 걸자, 윤 후보가 직접 설득에 나섰지만 결국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국회사진취재단
화물연대, 5년 만에 총파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한 25일 경기 의왕시 이동 교통섬에서 화물연대 서울·경기본부가 총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전두환 둘째 며느리' 배우 박상아, 빈소서 포착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빈소에서 전 씨의 차남 전재용 씨의 부인 박상아 씨와 딸이 우리들 교회가 주최한 예배 준비를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친환경·미래차가 한 자리에' 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아우디의 신차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자동차 내연기관이 사라지고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이 확산하는 분위기에 맞춰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인 '서울모터쇼'가 새롭게 바꾼 이름이다. 황진환 기자
'망자가 되어도 전두환은 학살자'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직 대통령 故 전두환 씨 자택 앞에서 열린 '학살자 전두환 사망 서대문 지역 제 단체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항의 손 팻말을 전 씨의 자택 문에 부착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20개월 만에 막내린 '제로금리 시대'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한국은행은 지난 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0.75%에서 0.25%p 올려 1.00%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제로(0)' 금리 시대가 1년 8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사진은 26일 대출 상품 안내 현수막이 걸린 서울시내 한 은행 모습. 황진환 기자
'정인이' 양모, 2심서 감형..무기징역→징역 35년
생후 16개월 된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의 2심 선고를 앞둔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 앞에서 시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양모는 2심에서 형을 감경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성수제 부장판사)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정인양 양모 장모씨에게 무기징역을 내린 1심 판결을 뒤집고, 26일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부 안모씨에게는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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