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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 "부스터샷 꼭 맞으세요"…백신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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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청, "부스터샷 꼭 맞으세요"…백신 홍보 나서

    다음달 5일까지 민·관·경·군 구시청 주변·동명동 카페거리

    코로나19 예방접종 추가접종 간격 단축 안내 포스터. 광주 동구청 제공코로나19 예방접종 추가접종 간격 단축 안내 포스터. 광주 동구청 제공광주 동구청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18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가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최근 코로나19 확산 수준이 심각해짐에 따라 민·관·경·군이 힘을 합쳐 달라진 방역지침을 알리고 3차 백신접종 홍보 등 백신 접종률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 기준 광주시 1차 백신접종 완료율은 81.9%를 넘어섰으나 접종 완료율은 78.0%로 80%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12~17세 접종률도 19.3%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를 특별점검 및 백신접종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민·관·군·경 홍보단을 구성했다.
     
    70여 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이날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식당, 주점, 카페 등이 밀집한 구시청 주변과 동명동 동리단길 일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 백신 예방접종을 안내하는 전단과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3차 추가 접종간격이 6개월에서 4~5개월로 조정된 5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원·요양병원 입소자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또 18세 미만 소아 청소년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의 효과성과 부작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홍보물도 별도 제작해 대상자별 맞춤형 핀셋 지원으로 예방접종률을 높일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절기를 맞아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급증하고 돌파감염 사례와 증가함에 따라 추가 백신접종이 필요할 때"라며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보다 더 안전한 일상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접종자와 추가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백신접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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