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용 의원 제공박남용 창원시의원이 22일 창원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정치아카데미 초청으로 '새로운 유형의 지방자치시대, 창원특례시와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이날 강의에서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집행부의 활동과 성과, 시민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 등 특례시에 걸맞은 재정, 행정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특례시가 출범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특례시는 지방분권과 맥을 같이하고 있으며 기초, 광역자치단체장, 국무위원과 국회의원, 대통령이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실현이 요원한 것은 관료의 수동적인 부분이 문제라는 것을 지적했다.
또,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시민들의 건의와 제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전달하고 스스로 버스를 이용하며 불편한 사항을 직접 모니터하고 있는 내용도 소개했다.
그는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제대로 장착되기 위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이 필요하다는 말로써 강의를 마무리하며 우리가 만든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취지와 목적에 맞게 집행되는지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격려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