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전경. 국민연금공단 제공국민연금공단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제3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가 2019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실시한 양성평등·장애인·지역인재 등 균형 인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상 공간(메타버스)에서 진행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없는 근무 여건 조성과 맞춤형 교육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자녀 돌봄 휴가를 신설하고 부부 동시 육아휴직을 허용하는 등 적극적인 복무 개선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적 여건에 맞게 근무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적합 직무를 추가로 발굴해 콜센터 상담직원 13명을 채용했다.
국민연금공단 박정배 기획이사는 "임원 선임 과정에서 여성위원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공공기관의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