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실제 레이서 또 탄생할까' e슈퍼레이스 18일 개막



스포츠일반

    '실제 레이서 또 탄생할까' e슈퍼레이스 18일 개막


    지난해 모터 스포츠로는 처음으로 e스포츠에 뛰어든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정규 시즌에 돌입한다.

    e슈퍼레이스는 온라인 선발전에서 발탁된 24명의 드라이버들과 오는 18일부터 정규 리그를 펼친다. 국내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을 실제처럼 가상 공간에 옮겨온 레이스다.

    지난해 탁월한 실력을 뽐낸 김규민(19,마이더스레이싱), 김영찬(21,마이더스레이싱), 이창욱(19,퍼플모터스포트) 등은 실제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도 출전해 레이싱계의 기대주로도 급부상했다. 김규민은 2020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도전해 첫 대회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슈퍼레이스는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돼 펼쳐진다. 개인전에 팀전이 추가돼 슈퍼 6000 클래스의 레이싱 팀들이 직접 참여한다. 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정규 리그에 합류한 선수들은 개인전 성적을 토대로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을 받는다. 제 2의 김규민이 탄생할지 관심을 모은다.
     
    포인트 및 핸디캡 웨이트, 사고 발생에 따른 차량 데미지, 타이어 마모도 조정 등 실제 경기 요소도 추가돼 현실감을 높였다. 차량도 스톡카와 물리적으로 유사한 특징을 갖도록 설계했고, 외형도 슈퍼 6000 클래스가 채택하고 있는 토요타 GR 수프라 모델과 동일하다.

    정규 리그는 개인전과 팀전 순서로 각각 8라운드씩 치러지는데 한 번의 경기에서 2개 라운드를 연달아 치르는 더블 라운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라운드마다 각기 다른 트랙에서 주행하며 트랙 별로 정해진 랩 수를 누가 빨리 달리느냐로 승부가 결정된다. 예선은 10분 동안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랩 타임이 빠른 순서로 결승 출발 순서를 정한 후 결승은 스프린트 레이스로 치른다.
     
    '2021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오는 18일(월) 오후 8시부터 펼쳐진다. 슈퍼레이스 유튜브, 페이스북, e슈퍼레이스 틱톡,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