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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의료기관 관련 집단감염 확산…1차 백신접종률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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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 의료기관 관련 집단감염 확산…1차 백신접종률 71.1%

    핵심요약

    18일 오후 5시 이후 7개 시군 26명 추가 확진
    양산 10명, 창원·함안 각 5명, 밀양 3명, 김해·고성·거제 각 1명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11명 추가 확진
    도내 1차 백신접종률 71.1%
    2차 접종자도 잔여백신 활용 가능해져
    SNS 당일 예약, 병·의원 예비명단 통해 단축 접종
    화이자 6주→3주, 모더나 6주→4주, 아스트라제네카 8주→4주
    백신 미접종자 접종 기회 다시 제공
    사전예약 9월 30일 18시까지 사전예약 누리집, 접종 10월 1일부터 시행

    이한형 기자이한형 기자
    경남은 19일 오후 5시  발표 기준으로 7개 시군에서 26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전날인 18일 오후 5시 이후 양산 10명과 창원과 함안 각 5명, 밀양 3명, 김해와 고성, 거제 각 1명으로, 해외입국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자다. 19일 0시 이후 확진자는 26명이다.

    경로별로는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11명, 도내 확진자 접촉자 8명, 수도권 관련과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거제 기업·종교 시설 관련 각 1명, 감염경로 조사 2명이다. 격리 중 양성은 15명이다.

    양산 60대 여성 등 8명과 밀양 60대 여성 등 3명은 양산 소재 의료기관 확진자로 입원환자 5명, 퇴원환자 1명, 종사자 2명, 접촉자 3명이다. 이로써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양산 20대 여성 등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 10대 여성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며 창원 30대 외국인 남성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창원 20대 남성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또 창원 5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창원 40대 남성은 해외입국자다.

    함안 30대 여성 등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가족이고 2명은 직장동료다. 모두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함안 10대 미만 남성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해 50대 여성과 고성 20대 외국인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거제 40대 여성은 기업·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거제 기업·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847명(입원환자 386명·퇴원 1만 428명·사망 33명)으로 집계됐다.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도내 1차 백신접종률은 71%를 넘어섰다. 경남도는 지금까지 도민 236만 명이 접종해 71.1%가 1차 접종을 실시했으며 143만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초 1차 접종에만 허용됐던 잔여백신이 지난 17일부터 2차 접종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잔여백신 활용 시 병·의원 예비명단과 SNS 당일 예약을 통해 단축해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차 접종간격 변경내용을 보면 화이자 6주→3주, 모더나 6주→4주, 아스트라제네카 8주→4주다.

    특히 아직 백신을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 기회가 다시 제공된다. 사전예약은 9월 30일 18시까지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진행되고 10월 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1차 접종일과 2차 접종간격을 앞당기고 싶은 분들은 잔여백신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특히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접종에 꼭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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