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한형 기자강원도가 추석연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추석연휴 고향방문, 가족만남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가격리자 무단이탈을 사전 예방하는 조치다. 14일부터 17일까지 시군 자가격리자 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연휴에도 자가격리자 관리체계를 정상 가동한다.
현재 강원도는 공무원 1600여명이 활동하는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공무원제를 통해 방역, 생활수칙 안내, 앱 설치, 물품 전달, 건강 모니터링, 무단이탈 확인, 불시점검 등을 실시 중이며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긴급대응반을 가동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무단이탈 불시점검, 안전사고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대상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