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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김기현 "부동산 정상화 시작은 정권교체…천정부지 집값 안정화"



국회/정당

    [영상]김기현 "부동산 정상화 시작은 정권교체…천정부지 집값 안정화"

    핵심요약

    김기현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정권교체 필요성 역설
    "문재인 정부 부동산 대책, 집값 폭등시키는 기폭제"
    "민주당 대선후보, 누가 되든 결국 문재인 시즌 2"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9일 "국민의힘은 시장 맞춤형 정책으로 천정부지로 뛴 집값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부동산 정상화의 첫 시작은 정권교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정권의 최대 실정(失政)으로 꼽히는 부동산 문제를 정면 겨냥, 정권 교체를 통해 국민의힘이 공급 확대와 세제 완화 등으로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부동산 정책의 목표는 모든 국민이 집을 소유해 중산층 이상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었다"며 "이 기조 하에 과열도 막아내고, 침체도 막아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책 없는 부동산 대책은 부동산 값을 폭등시키는 기폭제였다"며 "시장 맞춤형 부동산 정책을 정권교체로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국회(정기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국회(정기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현 정부가 통과시킨 임대차 3법 등에 대해선 시장에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무능력, 무책임, 무개념으로 3무(無), 세금 폭탄, 규제 폭탄, 감시 폭탄의 3탄(彈), 불만, 불신, 불안만 남은 3불(不)의 부동산 대책"이라며 "무탄불(無彈不) 부동산 정책을 즉시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금 부담을 줄이는 TF 구상과 함께 "세금폭탄을 제거하는 정책을 대선의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겠다"며 "현 정권 국정운영은 빚더미에 쌓아 올린 '빚상누각'이다. 모래더미에 쌓아올린 '사상누각'처럼 역사에 치욕적인 오명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국회(정기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국회(정기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내년 3월 대선은 단순히 정치 이벤트가 아닌 생사가 달린 전장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은 이제 더 이상 못 버티겠다는 국민들 앞에 놓여진 최후의 구명보트라고 인식하고 계신다"며 "입법, 사법, 행정을 모두 장악한 이 정권의 '관권선거', 세금 풀어 표 사는 '금권선거', 시민 여러분들께서 막아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서로 계승하겠다고 경쟁하고, 내가 문빠에게 더 충성한다고 서로 경쟁하고 있는 민주당 대선 후보들 중 누가 본선 후보로 되든 결국 문재인 정권 시즌2일 뿐"이라며 "비정상의 시대가 영구 고착화되는 불행을 반드시 막도록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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