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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두 달 연속 "경기 불확실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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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I, 두 달 연속 "경기 불확실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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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재확산에 원자재 가격 상승까지…"방역 조치 강화에도 회복세는 유지"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한국개발연구원(KDI)이 7일 '경제동향' 9월호에서 "감염병 확산세가 지속하고 원자재 가격의 높은 상승세도 이어짐에 따라 경제심리가 위축되는 등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KDI의 '최근 우리 경제 평가'는 지난 8월호에 이어 두 달째 이어졌다.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19 4차 확산 영향으로 전달인 7월 103.2보다 0.7포인트 하락한 102.5를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도 지난 7월보다 2포인트 떨어진 94를 나타냈다.

    전달 대비 소비자심리지수와 제조업 업황BSI 하락은 7월과 8월 2개월 연속 반복됐다.

    특히, 앞으로 경기를 전망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지난 7월에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는데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전달보다 내려가기는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 만이었다.

    다만, KDI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등 방역 조치 강화에도 우리 경제가 완만한 경기 회복세는 유지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수출이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설비투자도 견실한 증가세를 지속하며 제조업 개선세를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업도 도소매업과 금융·보험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평균 1천 명대 후반을 지속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력한 방역 조치가 지속됨에 따라 대면서비스업 부진이 다시 심화하고 있다"고 KDI는 지적했다.

    방역 단계 격상 영향이 대면서비스업에 반영되면서 지난 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전달 58만 2천 명에서 54만 2천 명으로 축소됐다.

    게다가 통계청의 7월 취업자 수 조사 기간(11~17일)이 방역 단계 격상(12일~) 초기만 포함하고 있어 방역 단계 격상 영향이 본격 반영되는 8월 이후 고용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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