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폴란드 해운물류시장 진출 위한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경제 일반

    폴란드 해운물류시장 진출 위한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해수부, 8일 오후 2시부터 줌으로 진행

    제17회 해외사업 투자설명회 포스터. 해양수산부 제공제17회 해외사업 투자설명회 포스터.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폴란드 물류시장의 최신 시장정보와 투자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기관·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제17회 해외사업 투자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1년부터 투자 전망이 밝은 해외시장을 선정하여 매년 해외사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신남방 국가를 비롯한 23개국의 현지 제도, 투자 전망 등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는 유망한 해외시장으로 폴란드를 선정하여 해외사업 투자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폴란드는 발틱해 유일의 부동항이자 동유럽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는 그단스크항이 있는 해상 운송의 중심지이며 시베리아 횡단철도, 중국횡단철도 등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광역 철도망의 주요 거점이다.

    또한 한국과의 교역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최근 10년간 폴란드와의 수출입 무역액은 연평균 4.2% 증가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폴란드는 한국이 7번째로 많은 무역 흑자를 낸 상대국이기도 하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 폴란드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한국 제조·물류 기업들의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폴란드 당국 관계자가 폴란드 카토비체 경제특별구역과 그단스크 항만·물류 인프라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폴란드 투자무역청이 한국 기업의 폴란드 진출 현황과 지원 정책에 대해서 안내하고 현지 진출 물류기업인 PGL사와 MTL사가 폴란드 물류시장의 특성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계, 부산항만공사, 한국국제물류협회 등 국제 물류시장 투자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토론단이 심화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많은 물류기업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국내 해운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은 온라인 영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투자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

    해수부는 당일에 참여하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투자설명회의 내용을 국제물류투자 분석·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2주간 게시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에 동유럽 물류 중심지인 폴란드 현지 관계자가 직접 나서는 만큼 우리나라 물류·화주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NOCUTBIZ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