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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휩쓸린 4살 여아 숨져…동해안 물놀이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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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에 휩쓸린 4살 여아 숨져…동해안 물놀이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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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고성·양양서 모두 6명 구조

    지난 달 19일 강원 양양군 정암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표류한 2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 제공지난 달 19일 강원 양양군 정암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표류한 2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속초해양경찰서 제공
    휴일인 5일 강원 동해안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면서 모두 6명이 해경에 구조됐으나 4살배기 여아 1명은 숨졌다.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2분쯤 고성군 청간정 콘도 앞 해상에서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구조했다.
     
    물에 빠진 A(서울 은평구)씨와 B(4세)양은 모녀로 A씨는 남편과 인근에 있던 관광객 C(38. 군인)씨 등에 의해 구조됐다. B양은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구조한 뒤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B양은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다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으며 A씨는 딸을 구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4시 3분쯤 양양군 38해변에서도 물놀이를 하던 4명(성인남자 2명, 남아 1명, 여아 1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기사문 해상순찰대에서 3명, 민간해양구조대 서프구조대에서 1명을 구조했다. 다행히 이들 모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폐장한 해수욕장에는 안전요원이 없어 물놀이 사고가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물놀이를 자제하고, 물놀이 시에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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