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와 항모전단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동해에서 우리 해군과의 연합훈련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양국 해군은 해상 기동전술 훈련, 탐색구조 훈련 등을 실시했습니다.
건조비용이 30억 파운드(약 4조 8천억원)에 달하는 퀸 엘리자베스는 배수량 6만5천톤으로, 핵 에너지를 이용하지 않는 재래식 추진방식입니다. 탑승인원은 1600여명입니다.
2개의 함교에 자동화된 무기고와 탄약분배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최대 36대의 F-35B를 격납할 수 있으며, 스키점프 경사로가 있는 비행갑판이 채용됐습니다. 연합훈련 영상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