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IBK기업은행장.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대출 잔액 200조를 넘겼다. 윤종원 행장은 초격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지난달 말 현재로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200조원을 넘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중기대출은 지난 2012년 3월 100조원을 넘긴뒤 2018년 9월에 150조원을 달성했고 약 3년만에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장점유율도 23.02%로 100조원 달성 시점 대비 1.29%P 상승하며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은행측은 덧붙였다.
윤종원 행장은 "중소기업 지원이 기업은행의 존재이유라는 원칙하에 국책은행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향후에도 혁신금융과 포용금융을 바탕으로 중기금융의 초격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