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크홀'이 20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싱크홀'은 전날까지 누적관객수 200만 2190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래 20일 만이다.
앞서 이 영화는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한국 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 돌파, 한국 영화 개봉 첫 주 최다 관객 동원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써 왔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