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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 신규 확진 1628명…47일째 네자릿수



보건/의료

    [속보]코로나 신규 확진 1628명…47일째 네자릿수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22일 신규 확진자는 16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6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880명보다 252명 줄었지만 지난달 7일부터 47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갔다. 누적 확진자는 23만636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누적 221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4%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1590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93명 △경기 513명 △인천 64명 등 수도권이 1070명으로 67.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11명 △경남 56명 △대구 50명 △충남 50명 △경북 48명 △충북 45명 △울산 36명 △제주 35명 △대전 23명 △광주 22명 △전북 20명 △강원 14명 △전남 9명 △세종 1명 등 모두 520명(32.7%)이다.

    정부는 꺾이지 않는 확산세 탓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내달 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감염 위험도가 높은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은 23일부터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했다.

    다만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적용해 오후 6시 이후 식당·카페를 이용할 때 백신 접종 완료자가 있으면 이들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종전처럼 2명까지로 집합 가능 인원이 제한된다. 정부는 향후 2주간 거리두기 효과와 접종률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추석 연휴 전후의 방역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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