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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배구는 김연경"…야구는 오늘 미국 꺾어야



사회 일반

    [뉴스쏙:속]"배구는 김연경"…야구는 오늘 미국 꺾어야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 방송 : CBS 김덕기의아침뉴스 (8월5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김연경을 비롯한 배구 여자 대표팀이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배구 8강전 터키와의 대결에서 공격을 성공 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김연경을 비롯한 배구 여자 대표팀이 4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배구 8강전 터키와의 대결에서 공격을 성공 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1. "배구는 김연경"…야구는 오늘 미국 꺾어야

    "역시 김연경"이었습니다. 5세트 마지막 승부처에서 15점 득점의 절반인 7점을 몰아치며 강호 터키를 상대로 역전드라마를 썼습니다. 경기 고비마다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로 사기를 북돋우고, 심판을 상대로도 기싸움을 마다하지 않은 김연경은 그야말로 'A One in A Billion' 10억분의 1이었습니다. 매 경기마다 드라마를 쓰고 있는 여자배구팀. 승패를 떠나 내일 세계최강 브라질과의 경기 내용이 기대됩니다.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8회말 2사에서 투수 고우석이 추가 실점 허용 후 아쉬워하고 있다. 요코하마(일본)=CBS노컷뉴스 이한형 기자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8회말 2사에서 투수 고우석이 추가 실점 허용 후 아쉬워하고 있다. 요코하마(일본)=CBS노컷뉴스 이한형 기자
    아쉽게도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감격을 재연하지 못하고 2-5로 일본에 패배했습니다. 2대2로 팽팽한 상황에서 8회말 2사만루 상황에서 당한 싹쓸이 2루타가 뼈아팠습니다. 오늘 패자 준결승전에서 강적 미국을 꺾어야, 다시 한일전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2. 최고단계에도 기세등등…거리두기 재연장 불가피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기는커녕 다시 크게 치솟으며 오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이보다 더 많은 1800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체 상태인 수도권과 달리 휴가철을 맞아 전국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비수도권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3차 유행 막바지였던 지난 1월 초와 비교해 30% 이상 인구 이동량이 많아졌습니다. 다음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이 내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2주 재연장에 무게가 실립니다. 김부겸 총리가 저녁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는 자영업자에게 너무 혹독하다고 했지만, 방역당국은 인원제한 규정을 바꿀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한형 기자이한형 기자

    3. 4차 대유행에도…이번달 기준금리 인상 유력

    기준금리가 이르면 이 달 안에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지난 7월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회의에서 위원 7명 가운데 5명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사실이 확인되면서입니다.  다수 위원들은 저금리 기조가 집값 상승 기대를 자극하고, 가계부채 문제를 심화 시킬수 있다며 금융안정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JP모건과 우리금융연구소 등 민간에서는 이르면 이번 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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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너무 점잖은 최재형?…지지율 반등여부 주목

    어제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반문재인 전선을 크게 펼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달리 미래 비전을 강조하는 등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습니다. 최 전 원장은 또 규제 개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교육 정상화, 연금 개혁, 원전 등 에너지정책 재구축 등을 말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정책과 관련한 질문에는 준비가 안됐다, 공부를 더 하겠다고 한 발 뺀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 때문에 준비가 안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코로나 시대 등 위기 상황에서는 강한 리더십이 빛을 발 할 수 있는데 최 전 원장의 출마선언이 너무 점잖았다는 아쉬운 목소리도 나옵니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오후 경기도 파주 미라클스튜디오에서 대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오후 경기도 파주 미라클스튜디오에서 대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5. 오늘은 더 덥다…전국 대부분 폭염 경보

    폭염의 기세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5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4도, 대전 35도, 강릉은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도 낮지 않아 체감 온도는 더하겠습니다. 낮 동안 쌓인 이 열기가 더디게 식어서 밤사이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높음~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절기 '입추'인 주말엔 수도권과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선진국 부스터샷 행렬에…WHO 부자나라 백신 싹쓸이 자제 호소
    #분당 김밥전문점서 식중독 130명 넘어
    #최저임금 9160원 확정…올해보다 5.1% 인상
    #2학기 전면등교 할까…학사운영방안 9일 발표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김밥 같이 간단한 음식을 포장해서 드시는 분들 많은데요. 여름철 '식중독'이 비상입니다. 분당에 위치한 김밥 전문 매장 이용객 130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는데요. 여름철에는 식재료를 네 시간만 실온에 방치해도 위험하다고 합니다. 파는 분들은 당연하고 먹는 분들도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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