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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짧고 굵게"→"더 강력한 방역조치 고려"



사회 일반

    [뉴스쏙:속]"짧고 굵게"→"더 강력한 방역조치 고려"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 방송 : CBS 김덕기의아침뉴스 (8월2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코로나 4차 대유행 안꺾여…김부겸 "확산세 반전 안되면 더 강력 방역조치"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7.30 kimsdoo@yna.co.kr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7.30 kimsdoo@yna.co.kr 연합뉴스 

    1. '짧고 굵게' 가자더니…"더 강력한 방역조치 고려"

     
    '짧고 굵게' 가기엔 '수두에 필적하는' 전염력을 보인다는 코로나 델타변이의 기세가 너무나 등등합니다. 1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가 1442명을 기록한데 이어 오늘(2일)도 1300명대 확진자가 예상됩니다. 결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오늘 20만명을 넘을 걸로 보이는데요. 주말 휴일에도 천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이번주 중반쯤에는 확진자가 얼마나 늘어날지 방역당국은 다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감염이 고위험군인 고령층으로 확산하면서 위중증 환자도 다시 늘어나고 있고, 특히 수도권보다 방역단계가 한단계 낮은 비수도권에서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게 문젭니다. 결국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주까지 지켜보고 "확산세가 반전되지 않는다면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발언했습니다.
     
     

    2. [단독] 현직검사도 가짜 수산업자 '슈퍼카' 탔다

    '검사'와 '가짜 수산업자'. 서민선 기자 (독자 제공 사진) '검사'와 '가짜 수산업자'. 서민선 기자 (독자 제공 사진)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했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고급 스포츠카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의혹으로 특검 직에서 물러났는데요. 박 전 특검으로부터 가짜 수산업자를 소개받은 A검사도 2019-2020년 포항 근무 당시 고급 스포츠카를 수차례 무상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A검사는 전 건국대 이사장과의 식사자리에서도 가짜수산업자를 대동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검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암호를 푸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3. [단독] 靑정책실장 동생이 펀드사기? 경찰, 금감원 압색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장하성 주중대사의 동생 장하원 씨가 미국의 한 운용사에 투자하는 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했는데, 막대한 피해를 입고 펀드 환매를 중단하는 사태가 발생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장 대표 측이 애초 고위험 펀드를 안전한 펀드인 것처럼 속였고, 펀드를 판매한 기업은행과 하나은행 등도 당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동생이 운용하는 펀드라는 취지로 고객들을 안심시켰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경찰이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해 펀드 관련 검사 문건을 대거 확보했고 이를 근거로 기업은행과 하나은행 등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를 넓혀가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한편, 강검진차 최근 일시 귀국한 장하성 주중대사는 디스커버리 환매 중단 사건과 관련해 "어떤 연관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4. 윤석열 오늘 국민의힘 입당 신고식…견제도 본격화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내 입지를 넓히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섭니다. 오늘(2일) 오전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의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참석해 강연합니다. 윤 전 총장은 그동안 만난 국민들의 이야기와 정권교체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할 예정입니다. 강연 후 윤 전 총장은 이준석 대표와 만납니다. 일종의 신고식인 셈인데요. 입당 당시 이 대표가 전남 일정 중에 있어 입당식은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이 대신해 지도부 '패싱' 논란이 있었습니다. 양측의 기싸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윤 전 총장으로서는 당내 경선 주자들의 검증 공세를 돌파하는 것도 당면한 과제가 됐습니다. 야권 내 지지율 1위 주자인 만큼, 치열한 견제와 혹독한 검증이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목 도마에서 여서정 선수가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목 도마에서 여서정 선수가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5. 720도 '여서정'…오늘은 남자 도마 金도전

    '여홍철의 딸'에서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여서정은 1일 도쿄올림픽 여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33점으로 8명 중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여서정 기술'을 구사했습니다. 몸을 공중에서 두 바퀴(720도) 비트는 동작으로 착지까지 완벽했습니다. 여 교수는 KBS 해설위원으로 딸의 경기를 해설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여서정의 동메달이 확정되자 "아악!"하고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오늘(2일)은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 신재환이 출격합니다. 예선 1위로 결선에 오른 실력을 1, 2차 시기에서 그대로 유지한다면 2012 런던 대회 양학선에 이어 한국 체조사에 두 번째로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한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김여정, "한미연합훈련 안 돼…용단하라"…정부 곤혹
    #오늘 60-74세 미접종자 백신 사전예약 시작
    #이재명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논란
    #'부동산 4채' 논란 김현아, SH사장 후보서 낙마
    #7월 수출 29.6% 증가, 월기준 역대 최고치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 산이나 계곡에 계시다면 오늘 같은 날씨를 특히 주의하셔야합니다. 오전에는 잠잠하지만 오후부터 밤사이에 강한 비가 집중될 전망인데요. 일 년 중 8월에 수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조심하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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