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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 강백호 대신 양의지' 위기의 韓 야구, 타선 변화[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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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번 타자 강백호 대신 양의지' 위기의 韓 야구, 타선 변화[도쿄올림픽]

    • 2021-08-01 18:12
    도쿄올림픽 야구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 앞서 2경기 4번 타자에서 2번 타자로 타순이 조정된 강백호.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도쿄올림픽 야구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 앞서 2경기 4번 타자에서 2번 타자로 타순이 조정된 강백호.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야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과 일전을 앞두고 타순에 변화를 줬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양의지(NC)를 세웠다. 앞선 2경기에서 4번 중책을 맡았던 강백호(kt)는 2번 타순으로 올라왔다.

    공격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대표팀은 이스라엘과 조별 리그 1차전에서 6 대 5로 이겼고, 미국과 2차전에서는 2 대 4로 졌다. 강백호는 6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이와 함께 대표팀은 황재균(kt)이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기존 2루수 김혜성(키움)보다는 공격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견수 박해민(삼성)-지명타자 강백호-우익수 이정후(키움)-포수 양의지-좌익수 김현수(LG)-1루수 오재일(삼성)-유격수 오지환(LG)-3루수 허경민(두산)-2루수 황재균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이다.

    선발 투수는 좌완 신인 이의리(KIA)다. 이의리는 올해 KBO 리그에서 14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 3.89 73탈삼진을 기록했다. B조 2위로 녹아웃 스테이지에 나선 대표팀은 이날도 지면 패자부활전이라는 험난한 여정을 치러야 한다. 한국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디펜딩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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