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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민 복지 욕구조사 진행…복지공감지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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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도민 복지 욕구조사 진행…복지공감지도 작성

    핵심요약

    8월~11월까지 도내 6천 가구 대상

    경남도청 제공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8월부터 10월 말까지 석 달 동안 도내 6천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복지 욕구조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욕구, 지역 간 복지 격차를 파악해 복지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한다. 또, 지역 민간 복지 자원을 파악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돌봄과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등 13개 영역에서 다양한 사회적 위험과 관련된 욕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지, 서비스 이용 경험은 어떤지,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 등을 알아본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변화와 필요한 정책에 대한 조사도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경남연구원이 맡아서 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 '제5기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 계획(2023~2026) 수립 때 반영한다. 지역별 복지자원 조사 결과와 연계해 '경상남도 복지공감지도'도 작성한다.

    복지공감지도는 지리정보시스템, 그래프 등을 활용해 복지 수요와 자원을 시각화한 것으로, 한눈에 지역별 복지 수요·공급 격차와 서비스 취약 지역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도는 올해까지 복지공감지도가 탑재된 통합복지플랫폼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시로 갱신한 공공·민간 영역의 복지 정보를 민간에게 제공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수요자 중심 복지전달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복지 수요와 자원을 조사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며 "공공영역의 축적된 정보, 지역의 민간 복지자원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복지자원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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