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추가됐다.
천안시 등에 따르면 불당동에 거주하는 40대 등 14명(천안 1812번~1825번)은 검체를 채취해
양성반응이 나왔다.
확진자 중 11명은 확진자의 지인이거나 가족 등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3명은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는 배방읍에 거주하는 50대 등 7명(아산838번~844번)이 확진됐다.
5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자발적 검사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접촉을 비롯해 여행, 가족·지인 모임 등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을 고리로 신규 발병 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