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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역풍부는 '쥴리 벽화'…尹캠프 강경대응



사회 일반

    [뉴스쏙:속]역풍부는 '쥴리 벽화'…尹캠프 강경대응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 방송 : CBS 김덕기의아침뉴스 (7월30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29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한 건물 옆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연상케 하는 '쥴리의 남자들' 벽화가 그려져 있다. 박종민 기자29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한 건물 옆면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연상케 하는 '쥴리의 남자들' 벽화가 그려져 있다. 박종민 기자

    1. 40대 이하 어떻게?…오늘 8월 백신접종 계획 발표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지 3주가 다 돼 가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수는 1600~1800명대를 오가는 등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될 확진자수도 1700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비수도권서도 이번주부터 일괄적으로 3단계를 적용했지만 휴가철을 맞아 오히려 이동량은 늘고 있는 상황. 이에 정부는 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추가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현재의 감염 경로들을 추가 분석한 뒤 강화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황진환 기자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황진환 기자 정부는 오늘 8월 이뤄질 40대 이하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미 접종을 마친 필수접종인력과 잔여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1700만명이 대상입니다. 앞서, 3분기 접종계획 발표 당시 40대 이하 국민의 접종은 8월 하순쯤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관건은 계획대로 백신이 공급되느냐 인데 최근 모더나사는 '제조 공정상의 문제'를 이유로 7월 공급량 가운데 일부를 제 때 공급하지 못한 일도 있어서 불안한 상황. 앞서 50대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계획과 달리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바뀌면서 40대 이하 백신 접종은 모더나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역풍부는 '쥴리 벽화'…부인의혹에 윤캠프 강경대응

    서울 종로의 한 건물에 등장한 벽화에 대한 논란이 매우 뜨겁습니다. 바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떠올리게 하는 여성의 그림인데요, 이른바 줄리 벽화로 불립니다. 줄리 벽화는 이 건물의 건물주의 요청에 의해 그려진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건물주 A씨는 CBS김현정의뉴스쇼와의 전화통화에서 '표현의 자유'의 영역이라고 밝혔는데요. 일각에서는 이같은 논란이 오히려 지지층을 결집시킬 수 있는 역효과가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범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격려 방문을 마친 뒤 떠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범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격려 방문을 마친 뒤 떠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윤 전 총장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법적 조치는 취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세간에 돌던 김건희 씨의 유흥접대부설, 불륜설 등에 대해 결단코 사실이 아니라면서, 관련 의혹을 보도한 기자 등 10명을 명예훼손 등으로 무더기 형사고발에 나섰습니다.


     

    3. 우울한 임대차법 1년…전셋값 최고치 찍었다

    19일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박종민 기자19일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박종민 기자전세시장 안정과 세입자 보호를 위해 도입한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이 시행된지 1년이 됐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기대했던 전세가격 안정은 없었고 오히려 전세가는 급등했고, 집주인‧세입자간의 갈등은 늘어났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전셋값은 6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 임대차 계약갱신, 종료 관련 분쟁 조정 접수 건수는 지난해보다 11배나 늘어 집주인과 세입자간 다툼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가짜 수산업자, 특검까지 엮인 건국대 '검맥관리'

    건국대 옵티머스 펀드 120억원 투자 사건에 대한 검찰의 '봐주기 의혹'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건국대 김경희 전 이사장과 이모 부부장검사 등의 지난해 '골프 회동'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이 둘의 연결고리에는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 외에도 국정농단을 이끈 박영수 전 특별검사라는 해묵은 인연이 작동했습니다. 특히 박영수 특검과 김경의 전 이사장의 친분은 7년 이상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김 전 이사장 특유의 '검맥(검사+인맥) 관리'가 검찰의 무혐의를 이끈 게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박 전 특검을 통해 이 부부장검사와 김 전 이사장의 친분이 이어졌다는 증언도 새롭게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열리는 도쿄올림픽 B조 조별리그에서 승부치기 끝에 승리하자 환호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9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을 상대로 열리는 도쿄올림픽 B조 조별리그에서 승부치기 끝에 승리하자 환호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5. 한국 야구팀, 승부치기 접전 끝 이스라엘에 첫 승

    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금빛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첫 발은 쉽지 않았습니다. 도쿄올림픽 예선 B조 1차전 이스라엘과 연장 승부치기 끝에 6-5로 첫 승을 따냈습니다. 9회에 앞선 상황에서 오승환 선수가 동점 홈런을 내줘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고 10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양의지 선수가 몸에 맞는 공을 통해 밀어내기 끝내기로 진땀 승을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내일(31일) 미국과 예전 2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찜통더위 오늘도 기승…내일 전국에 비
    #세종시 공무원특공 폐지 후 첫분양에 22만명 몰려
    #진라면 이어 신라면도 오른다…라면값 잇단 인상
    #내년까지 용산 미군기지 1/4 반환 추진
    #연준 금리 동결…테이퍼링 여지 남겨
     
     

    ■ 클로징 코멘트 by KDK ■

    - 서울에는 20일 동안이나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내일은 전국적인 비 소식이 있는데요.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비가 내리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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