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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델타 변이 안전한 울산서 여름휴가 보내달라"



울산

    송철호 시장 "델타 변이 안전한 울산서 여름휴가 보내달라"

    송 시장, 휴가철 코로나19 대시민 방역홍보 담화문 발표

    송철호 울산시장. 이상록 기자송철호 울산시장. 이상록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여름휴가 기간 지역 간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송 시장은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휴가철 코로나19 대시민 방역홍보 담화문'을 발표했다.

    그는 "4차 대유행의 주요 원인인 델타 변이는 확산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인데 울산의 델타 변이 확진자는 모두 21명"이라며 "인근 지역과 달리 아직은 확산세가 주춤한 상황이지만 수도권과 부산의 변화 추이를 보면 울산에서 델타 변이 집단감염이 나오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송 시장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최근 울산의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기업 4곳은 노사분규 없이 임·단협 협상 타결을 이끌어냈다"며 "이러한 대승적인 결정과 더불어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아니었다면 시민들께서는 국내외 곳곳을 찾아 자유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4차 대유행 상황에서는 각종 제한으로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리는데 올해 여름휴가만큼은 델타 변이로부터 안전한 울산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건강하게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송 시장은 "휴가철에도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실천하고,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달라"면서 "백신 접종 차례가 되면 반드시 접종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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