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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음식점, PC방 등 신규확진자 7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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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음식점, PC방 등 신규확진자 78명 발생

    다중이용시설서 집단감염 계속 발생
    부산 누적 확진자 8124명에 달해

    부산에서는 음식점과 PC방, 사업체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8명이 발생했다. 황진환 기자부산에서는 음식점과 PC방, 사업체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8명이 발생했다. 황진환 기자
    부산에서는 음식점과 PC방, 사업체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8명이 발생했다.

    부산시는 29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8명 나왔다고 밝혔다.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8124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중 접촉으로 인한 확진이 63명, 감염원 조사 중 14명, 해외입국자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접촉자 63명 중 가족 접촉자는 27명, 지인 22명, 직장동료 7명이었다.

    동래구의 한 음식점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 음식점을 다녀간 이가 23일 확진된 이후 접촉자 61명을 조사한 결과 방문자 3명, 가족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이 났다.

    동구의 한 사업체에도 확진자의 접촉자 16명을 조사해보니 24일 종사자 2명, 이후 종사자 2명, 가족접촉자 3명이 확진돼 지금까지 지표환자를 포함해 8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나온 사하구 PC방에서도 접촉자 13명을 조사한 결과 방문자 2명,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북구의 어학원에서도 원생 1명, 직원 1명이 확진돼 누적 환자가 17명으로 늘었다.

    동래구의 목욕탕에는 이용자 1명, 가족 접촉자 3명이, 동구의 목욕탕은 접촉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수영구 실내운동시설은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3명이 양성판정이나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 18명, 직원 2명, 접촉자 50명 등 모두 70명으로 늘었다.

    현재 확진자 1047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고, 위·중증환자는 12명이다.

    또, 치료를 받던 한 확진자가 숨져 부산의 누적 사망자는 128명으로 늘었다.

    그밖에 접촉자 9856명, 해외입국자 4189명 등 모두 1만 404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전날 코로나19예방 백신은 2만 9066명이 맞았고, 이 가운데 3947명은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부산 전체 인구의 38.2%인 128만 3096명이 1차 접종을, 인구의 14%인 46만 8792명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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