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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우리 어촌에서 이런 특화 상품이?



전국일반

    [영상]우리 어촌에서 이런 특화 상품이?

    한국어촌어항공단, 오는 30일까지 킨텍스에서 '202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인천·경남·제주·부산·강원 어촌특화지원센터 특화상품 선보여
    우뭇가사리 푸딩, 해조 화장품과 수딩젤, 톳어묵 등 큰 인기

    인천광역시 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김종범 센터장)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각 지역 어촌의 식품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단의 인천, 경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가 참여했으며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강릉대학교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의 5개 지원 센터가 협업했다.
     
    공단은 이번 산업대전에서 '어촌특화상품 개발지원' 사업으로 개발 단계 또는 이미 개발된 어촌 마을별 특화 상품을 전격적으로 선보였다.
     
    전시되고 있는 특화 상품들(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장봉김, 우뭇가사리, 해조화장품, 톳어묵). 노컷TV 영상캡쳐전시되고 있는 특화 상품들(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장봉김, 우뭇가사리, 해조화장품, 톳어묵). 노컷TV 영상캡쳐
    대표 상품으로는 인천의 대이작도 우뭇가사리 상품과 영암 해조화장품 3종, 영암 깐바지락·건바지락, 마시안 해조수딩젤, 장봉영어조합법인 김 4종(지주식 재래김·구운김·마른김·도시락김) 등이 있으며, 경남에서는 거제 도장포마을 톳어묵, 거제 여차마을 돌미역을 만날 수 있다.

    인천 이작도의 강차병 어촌 계장은 "이작도의 대표적 해조류인 우뭇가사리를 이용한 푸딩을 들고 왔는데, 이 푸딩은 우뭇가사리와 과일의 조화 그리고 푸딩의 식감으로 남녀노소에게 큰 인기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에서 온 자숙소라 톳부각 등도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시제품 현장평가와 피드백, 직거래 판매정보 제공 등을 통해 특화상품 소비 촉진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30일까지 진행되는 '202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방문하면 소청도의 소청오미(섭, 성게, 전복, 우럭, 해삼)를 만날 수 있다. 노컷TV 김재두30일까지 진행되는 '202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방문하면 소청도의 소청오미(섭, 성게, 전복, 우럭, 해삼)를 만날 수 있다. 노컷TV 김재두
    이어 인천 센터에서는 특별히 소청도의 5가지 특산품을 대상으로 소청오미(섭, 우럭, 전복, 해삼, 성게)라고 하여 각 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조리법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5가지 수산물 모두 소청도 인근에서 자연산으로만 얻을 수 있어 신선함이 강조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입소문 마케팅'과 '소비자 니즈'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개발된 어촌특화상품의 소비자 반응 분석과 개발 중인 시제품의 현장 평가를 통해 소비자 간 정보 확산으로 홍보 효과를 증대시키고, 올해 개발 중인 시제품은 현장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정·보완하여 상품성을 더할 예정이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어촌특화상품 및 특화어촌 홍보에도 입소문 마케팅이 필요하다"라며 "인천, 경남, 제주센터는 앞으로도 입소문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소비 트렌드와 반응을 모니터링하여 특화어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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