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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유지··5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



포항

    울진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유지··5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1단계 유지

    전찬걸 울진군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전찬걸 울진군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27일 0시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를 유지하지만 5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은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수도권 유행의 풍선효과와 휴가철 등 지역 간 이동을 통한 확산 우려를 막기 위해서다.

    다만,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지역은 확진자 발생이 적고 풍선효과 발생 우려가 낮다고 판단해 지자체가 지역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 울진군은 확진자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경제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사적모임은 종전 8인 이하에서 4인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사적모임 인원 예외 사항은 △직계가족, 동거가족, 돌봄(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결혼을 위한 상견례로 모이는 경우 8인까지 허용 △돌잔치 최대 16인까지 허용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 스포츠 경기를 위해 최소인원이 필요한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 사적모임 인원수에서 제외 등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전국적으로 상황이 엄중하지만 울진은 예방활동이 잘되고 있어 고심 끝에 1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며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이번 휴가는 최소 인원으로 보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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