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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유흥시설 집중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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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유흥시설 집중 특별 점검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최근 외국인 관련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유흥시설 집중 특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외국인이 운영하거나 외국인이 다수 이용하는 유흥업소 25곳에 대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핀셋 방역 점검을 벌였다. 또, 상남동 등 유흥밀집지역 944곳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시행에 따른 운영시간과 사적모임 제한 준수, 유흥종사자 선제검사 실시 여부, 출입자명부 작성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 중이다.
     
    그동안 창원시는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336곳, 집합금지 등 운영중단 13곳 등의 행정 처분을 내렸다.

    시는 유흥업소를 매개로 한 연속 감염 등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외국인 유흥종사자 선제검사 실시와 강력한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해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에 따라 엄중 처분할 예정이다.
     
    창원시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영업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시민들께서도 '창원시민 잠시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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