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외국인 일상모임과 관련해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그칠 줄 모르고 무섭게 퍼지고 있다.
26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내 신규 확진자는 2645~2656번으로 분류된다.
지역별로는 익산이 8명, 전주 2명, 군산과 김제가 각각 1명씩이다.
외국인 일상모임과 관련해 익산(3명)과 전주·김제(각각 1명)에서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2명을 기록했다.
또 익산의 프로야구 KT 선수단에서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전주에선 수도권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 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신규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전날(25)에는 김제와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등에서 2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