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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부산·경남지역 수출 15.8% 증가…무역수지 98억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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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부산·경남지역 수출 15.8% 증가…무역수지 98억 달러 흑자

    부산본부세관 6월 수출입 현황 발표
    EU로 3개월 연속 자동차 수출 증가

    올해 상반기(1월~6월말 기준)부산·경남지역 수출이 큰폭으로 증가하며 무역수지가 9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6월 기준 부산·경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3% 증가한 49억 달러, 수입은 26.5% 증가한 31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1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1월~6월말 기준)부산·경남지역 수출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고,수입은 11.7% 증가해 무역수지는 9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또 6월 부산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8% 증가한 13.6억 달러, 수입은 28.1% 증가한 13.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2천 9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부산지역 기업의 수출의 경우 EU로의 자동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6개월 연속 수출 증가했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자동차는 EU, 자동차부품은 미국으로의 수출이 세 자릿수 이상 증가했고, 전기·전자제품 등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증가율(%)은 승용자동차(1,347.2), 자동차부품(146.0), 전기·전자제품(46.1), 화공품(31.7), 기계류·정밀기계(28.9), 철강제품(25.4) 등의 순이다.

    지역별 수출을 보면 EU(224.1%)로의 수출이 7개월 연속 증가했고,6대 지역으로의 수출도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증가율(%)은 EU(224.1), 중국(81.6), 미국(60.1), 중남미(57.9), 동남아(41.5), 일본(13.6) 등의 순이다.

    수입은 경기 회복과 투자 및 소비 심리 개선으로 원자재(52.4%), 자본재(12.8%) 및 소비재(16.1%) 수입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소비재(16.1%), 원자재(52.4%), 자본재(12.8%) 모두 증가(소비재)하고 승용차 등은 감소했다.

    또 곡물, 가전제품, 어류, 조제식품, 의류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6.1% 증가했다.

    주요 소비재 수입증감률(16.1%)은 곡물(75.5%), 가전제품(15.8%), 어류(15.4%), 조제식품(7.4%), 의류(3.8%) 승용차(16.1%) 등의 순이다.

    원자재는 광물, 연료, 비철금속, 철강재, 경공업원료, 화공품, 섬유류 등이 증가하여 전년 동월 대비 52.4% 증가했다.

    주요 소비재 수입증감률(52.4%)은 광물(134.7%), 연료(131.7%), 비철금속(70.2%), 철강재(59.8%), 경공업원료(53.2%), 화공품(25.5%), 섬유류(17.7%) 등의 순이다.

    자본재의 경우,선박 등은 감소했으나 자동차부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전기·전자기기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했다.

    주요 소비재 수입증감률(12.8%)은 자동차부품(421.6%), 기계류와 정밀기기(10.6%), 전기·전자기기(6.3%) 선박(100.0%)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중남미(69.5%), 중국(39.6%), 동남아(32.6%), 일본(24.0%), 미국(23.3%) 등은 증가하고 EU(2.8%)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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