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식 광주지방국세청장. 광주지방국세청 제공
국세청의 2021년 상반기 고위직 인사에 따라 광주지방국세청장에 부산지방국세청 이판식(55) 징세송무국장이임명됐다.
이판식 신임 광주국세청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장흥고와 세무대(4기)를 졸업한 뒤 지난 1986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원천세과장과 서울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9년 11월 청와대 파견 중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한 이후 지난 1월 진행된 고위직 인사에서 고위공무원(나급)으로 승진하며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으로 근무해 왔다.
한편 송기봉 광주국세청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명예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