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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코로나19 2명 확진…'세명기독병원발 진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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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코로나19 2명 확진…'세명기독병원발 진정세'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심층 역학조사 중 1명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는 24일 오후 5시까지만 운영

    포항종합운동장 코로나19 검사소에 검사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대기 기자

     

    경북 포항시는 24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8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가로 발생한 685번 확진자(남구)는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686번 확진자(북구)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최근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포항 세명기독병원은 23일까지 총 1만 1165명이 검사를 했으며, 현재까지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포항시는 기독병원 해당병동 해당 층에 대한 코호트격리는 오는 7월 6일까지 유지할 예정으로 밀접 접촉자 및 퇴원환자 등 자가격리 대상자를 집중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및 충분한 환기, 유증상시 즉시 검사 받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를 24일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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