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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남은 1년 숙원사업 현안 해결에 집중"



대전

    양승조 지사 "남은 1년 숙원사업 현안 해결에 집중"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하는 양승조 충남지사. 김화영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면서 도민 숙원사업 해결과 현안 과제 매듭짓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3년의 성과를 설명한 뒤 이같이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3년 도정의 성과로 행복키움수당을 36개월 미만까지 확대하고 임산무 우대 금리통장,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임산부 119 구급 서비스 등 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고 내세웠다.

    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75세 이상 노인 버스비 여객선 운임 무료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충남사회서비스원 출범 등 복지부문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련해서는 3년 동안 국내기업 2244개, 10조 9427억 원을 유치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은 37개사 18억 2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강조했다.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보전과 농어민 소득 안전방 확보를 위해 연간 80만 원의 농어민 수당을 지원한 것과 충남 농식품 수출 첫 5억 달러 달성도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문화 충남을 위해 충남문화지전을 수립하고 도립미술관과 3.1운동 100년의 집, 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양승조 지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 미래 100년 발전의 토대를 다져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양 지사는 남은 임기 1년 동안 도민 숙원 사업 해결과 현안과제 매듭짓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부남호 역간척 사업을 중심으로 강한 충남의 바다를 만들어 나가고 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남민항 유치로 충남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고 논산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육군사관학교 유치도 성공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양승조 지사는 "경제 복지 환경 등 지역 선도사업의 국가정책화를 꾀하고 20대 대선에 대비해 내실 있는 지역 공약을 발굴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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