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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357명…'주말 영향' 엿새만에 300명대로↓



보건/의료

    코로나19 신규 357명…'주말 영향' 엿새만에 300명대로↓

    어제 집계 429명보다 72명↓…15일 이후 300명대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직전 평일 절반 못 미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신규 사망 사례 8건 발생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나오면서 엿새만에 300명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7명 발생해 누적 15만150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429명보다 72명 감소한 수치다. 지난 15일 373명 발생한 이후 엿새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통상 주말에는 검사량이 적어 1~2일 후까지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만큼,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1만413건으로 직전일 1만2480건보다 2067건 적다. 직전 평일인 18일 3만6212건보다는 2만5799건 적어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373명→545명→540명→507명→482명→429명→357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317명, 해외유입 4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88명, 인천 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은 대구 16명, 대전 14명, 부산·충남 각 11명, 전남·경남 각 10명, 강원 7명, 경북 6명, 전북 3명, 세종·충북·제주 각 2명, 광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 적은 40명 발생했다. 이중 12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지역 시설 등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04명이 됐다.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한 13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망했다는 신고가 8건 추가로 발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가 신규로 3280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건수는 6만7276건이다.

    신규 사례 중 대부분은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그러나 8건은 사망 사례, 3건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97건은 신경계 이상반응이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05명으로 총 1501만481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29.2%에 해당하는 수치다.

    2차 접종 등 접종 완료자는 1038명으로 총 404만7846명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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