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
대구에서 유흥주점발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가운데, 어린이집과 국가대표 선수단에서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선제 대응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8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만 535명이다.
동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원생 4명, n차 접촉자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명이다.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9일 보육교사 1명이 최초 확진자가 된 이후 원생과 교사 등 15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48명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 대구에서 훈련중인 국가대표 론볼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노출 동선 식당 이용자 15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 해외 입국자 2명이 감염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