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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홈에서 성남FC와 혈투 끝에 2 대 2 무승부



축구

    울산 현대, 홈에서 성남FC와 혈투 끝에 2 대 2 무승부

    득점 후 기뻐하는 성남FC 이태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성남FC와 2 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은 2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성남과 홈 경기서 2골씩 주고받으며 비겼다.

    무패 행진 기록을 추가한 울산(4승5무)은 9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승점 37로 리그 1위를 지켰다. 2위 전북 현대(승점33)와 격차도 승점 4로 벌렸다.

    성남(승점18)은 4승 6무 7패로 FC서울(승점17)을 끌어내리고 9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전반 13분 힌터제어의 헤더 선제골로 이른 시간부터 앞서갔지만 13분 뒤 성남 이스칸데로프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울산은 5분 뒤인 전반 31분 홍철의 크로스를 김민준이 놓치지 않고 헤더로 연결해 2 대 1을 만들었다.

    추격의 끊을 놓치지 않던 성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뮬리치가 슈팅을 날렸고 울산 조현우의 선방에 맞고 나온 공을 이태희가 마무리해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끌고 갔다.

    결국 울산과 성남은 결승골 없이 2 대 2로 각각 승점 1을 얻는 것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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