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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폭염 종합대책 수립…9월말까지 운영



청주

    충북도, 폭염 종합대책 수립…9월말까지 운영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해 10개반 38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T/F팀을 중심으로 폭염대응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도심지 신호등과 교차로 그늘막 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무더위쉼터 2530여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에는 시설관리자를 지정해 출입자를 관리하도록 했으며, 소독과 점검도 수시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재난도우미 2만 2천여 명을 투입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과 피해예방 계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각종 매체를 활용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에 대한 홍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다음달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 8월은 50%로 예측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 도내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진 날은 모두 28일로, 사망 2명을 포함해 51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고, 닭과 돼지 등 5200여 마리의 가축피해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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