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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억원 들여 지역 택시 1400여대 블랙박스 교체



전남

    여수시, 3억원 들여 지역 택시 1400여대 블랙박스 교체

    18일 여수시 법인택시협의회가 영상기록장치 교체사업과 운수종사자 긴급재난지원금 등 재정적 지원을 해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의 택시 1400여 대의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를 전면 교체한다.

    여수시는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법인택시 627대와 개인택시 808대, 총 1435대에 대해 약 3억 원을 지원해 노후된 영상기록장치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관내 택시에 설치되어 있는 영상기록장치는 5년이 경과해 사고식별 등의 제 기능을 못해 사고 때 영상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택시 내부 상시촬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택시 범죄를 예방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운송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통사고 시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리기 어려운 사고에 대해 돌발 상황을 정확히 녹화해 사고책임을 명확히 판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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