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제공
조달청이 ㈜강산조명 등 15개 사의 한국산업표준(KS) 인증 제품 252개를 납품검사 면제 대상 물품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LED 실내조명등, 콘크리트 맨홀 블럭, 사물함 등이 포함된 252개 제품은 오는 7월 1일부터 2년 동안 조달물자 전문기관 검사와 조달청 검사를 면제받게 된다.
이를 통해 선정기업 당 검사수수료 590만 원과 검사일 수 106일이 줄어드는 등 납품검사에 따른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조달청은 예상했다.
납품검사 면제 대상 물품 선정은 연 2회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10월 1일부터 11월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한국산업표준(KS) 인증 제품과 품질경영·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이 제조한 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