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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타율 0.419' 추신수, 김경문 대표팀 감독 앞 시즌 10호포



야구

    '6월 타율 0.419' 추신수, 김경문 대표팀 감독 앞 시즌 10호포

    SSG 랜더스의 간판 추신수. 연합뉴스

     


    메이저리거 출신 추신수(SSG 랜더스)가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13일 오후 인천 SSG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SSG가 2대6으로 뒤진 6회말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시즌 10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초반 KBO 리그 적응기를 보냈던 추신수는 6월 들어 타격 감각이 완전히 살아났다. 특히 최근 2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정상급 메이저리거 출신의 힘을 자랑했다.

    이날 경기는 김경문 대표팀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야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6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추신수는 1982년생 베테랑이지만 '김경문호'에 승선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홈런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추신수는 6월 9경기에서 타율 0.419를 기록했고 2홈런, 3득점, 5타점을 쓸어담았다.

    SSG는 추격을 이끈 추신수의 한방에도 더 이상 점수차를 좁히지 못한 끝에 키움에 3대7로 졌다.

    한편, 수원에서는 홈팀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6대3으로 눌렀다.

    KT는 0대2로 뒤진 3회말 황재균의 3점포와 알몬테의 투런포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NC 다이노스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강민호가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강민호는 2대3으로 뒤진 8회말 1사 2,3루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고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김헌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한 삼성은 5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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