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선수단장에 선임된 주원홍 장애인테니스협회장. 연합뉴스
도쿄하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한국 대표팀 선수단장에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이 선임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12일 "주원홍 회장이 도쿄패럴림픽에서 대표팀 선수단을 이끈다"고 밝혔다. 주원홍 선수단장은 테니스 선수와 삼성증권 및 국가대표 감독 출신으로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역임했다.
선수부단장은 오원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54)이 선임됐다. 도쿄패럴림픽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7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도쿄패럴림픽 D-100 행사를 연다. 체육회는 이날 행사에서 공식 단복과 행사 단복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