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사업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유망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경남 창업벤처 페스티벌과 메이커 페스티벌,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또 중소기업 희망 포럼과 경남중소기업대상을 운영하고 경남 청년창업가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흥시장 공동 마케팅과 소상공인 온라인 비대면 판로 지원 등도 추진한다.
최홍영 경남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8개 공동 사업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창 청장은 "경남은행과 지난 9년간 함께 추진해 온 공동사업은 다른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벤치마킹 할 만큼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역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약을 맺고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