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5개 시군의 7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창원시 '다(多)담(담다&즐기다)장터', 통영시 '업사이클링 가치, 같이할래?', 통영시 '공.문.서.프로젝트 – 찾아가는 문화재학교', 김해시 '재생 자전거 나눔 사업', 김해시 '한걸음 교실 운영', 양산시 'hi 공유경제', 거창군 '지구에 덜 미안한 밥상'이다. 사업별로 1천만 원~2천만 원씩, 1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시군은 공간공유 장터로 로컬푸드 판로 개척,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교육·환경 프로그램 운영, 폐자전거 재능기부 수리·나눔 등 지역 주민과 함께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 장재혁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하고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면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