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공개된 엑소 로고 이미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가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가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DON'T FIGHT THE FEELING)을 내달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0시 엑소의 트위터 등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초록빛을 내뿜는 움직이는 로고 이미지와 스페셜 앨범명 '돈트 파이트 더 필링'이 해시태그와 함께 올라온 바 있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지난 2019년 11월 낸 정규 6집 '옵세션'(OBSESSION) 이후 1년 6개월 만의 신보다. 엑소는 팬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선물 같은 앨범을 준비했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2012년 데뷔한 엑소는 여러 멤버가 군 복무 중이다. 수호, 첸, 찬열, 백현이 현재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며, 일찍 입대한 시우민, 디오는 각각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전역해 활동을 재개했다.
엑소의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은 오늘(11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6월 7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