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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장미축제' 중랑구 동네방네서 즐긴다



서울

    올해 '서울장미축제' 중랑구 동네방네서 즐긴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문화재단 발족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장미축제'가 오는 13일부터 중랑구 전역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중랑천과 장미터널을 모태로 2015년부터 개최된 서울장미축제는 2019년에만 202만 명이 다녀가는 등 명실상부 서울의 대표축제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기존 중랑장미공원에서 펼쳐지던 축제를 올해는 처음으로 중랑구 16개 동 분산형 축제로 확대한다.

    이번 행사는 13일 희망장미방송국에서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로 진행되는 서울장미축제 오프닝 퍼포먼스 및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장미만발, 희망만발, 행복만발 주제로 운영된다.

    중랑장미공원에 집중되어 있던 장미를 16개 동별로 분산해 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다양한 미니장미 정원 정시와 버스킹 공연, 체험교실 등이 펼쳐진다.

    14일부터 16일까지 장미의날, 연인의날, 가족의날 콘셉트로 중랑구 꽃집, 봉제패션업체, 전통시장 등의 판매와 연결된 콘텐츠 이커머스, 보이는 라디오, 장미축제 랜선 가요제 등을 진행한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된다. 메타버스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에 서울장미축제 지도를 접목한 게임 형태로 유튜브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서울장미축제 드레스코드 이벤트, 스노우 앱, 겸재교 댄스 페스티벌 실시간 시청인증 등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새롭게 열린 중랑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서울장미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다채로운 온라인 방송 프로그램은 중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장미축제는 작년 8월 중랑문화재단이 출범하고 진행되는 첫 대규모 축제로, 중랑문화재단과 중랑구청, 청년축제기획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안전한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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