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전북·대구는 우즈벡, 울산·포항은 태국…ACL 일정 확정



축구

    전북·대구는 우즈벡, 울산·포항은 태국…ACL 일정 확정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AFC 트위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조별리그가 우즈베키스탄과 태국에서 진행된다.

    AFC는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6월22일부터 7월11일까지 예정된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역 H, I조 조별리그를 우즈베키스탄, F, G, J조 조별리그를 태국에서 치른다"고 발표했다. 6월23일 대구FC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의 플레이오프 역시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당초 동아시아 조별리그는 4~5월 열릴 예정이었다. AFC는 한 곳에서 조별리그를 치르기 위해 개최 신청을 받았지만, 태국의 F, G, J조 신청 외 H, I조의 신청국이 없어 6~7월로 미뤄졌다.

    결국 우즈베키스탄이 H, I조 개최를 신청하면서 일정이 확정됐다.

    H조 전북 현대는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게 됐다. 대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역시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는 I조로 합류한다. 전북은 감바 오사카(일본), 시드니 FC(호주), 탬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와 H조에 속했고, I조에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베이징 궈안(중국),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가 선착한 상태다.

    F조 울산 현대, G조 포항 스틸러스는 태국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울산은 파툼 유나이티드(태국), 비엣텔 FC(베트남)와 F조에 묶였다. 한 자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포항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랏차부리 FC(태국)와 G조에 포함됐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