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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제적 어려움 겪는 500명에 '일자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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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경제적 어려움 겪는 500명에 '일자리 제공'

    17일~24일 공공근로 196명, 지역 활력 플러스 310명 모집

     

    성남시는 올해 하반기 29억원을 투입해 시민 506명 참여 규모의 '공공근로 및 지역 활력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직하거나 휴·폐업해 경제적 어려움에 닥친 이들에게 한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공근로는 14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196명에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역 활력 플러스는 15억원을 투입해 오는 7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310명에 일자리를 각각 제공한다.

    선발되면 시립체육시설 환경정화,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정비, 동 방역 활동 등 138개 사업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만 18~64세는 하루 5시간(주 25시간) 일하고, 일당 4만360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주 15시간) 근로에 일당 2만616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천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3억원 미만인 성남시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발자에겐 오는 6월 23일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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