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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지분쪼개기로 580억대 챙긴 가짜 농부 54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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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지분쪼개기로 580억대 챙긴 가짜 농부 54명 적발

     

    ◇경기도, 지분쪼개기로 580억대 챙긴 가짜 농부 54명 적발

    싼값에 농지를 사들인 뒤 지분을 쪼개 팔고 불법으로 임대하거나 전용하는 수법으로 부당 이득을 챙긴 이른바 '가짜 농부'가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 이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진하는 6개 개발사업지구와 7개 3기 신도시 등 13개 지구 일원에서 거래된 농지 7732필지를 조사해 농지법 등을 위반한 투기 의심자 54명, 불법 임대 733명, 휴경 279명, 불법 전용 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투기가 의심되는 54명은 축구장 12개 규모인 농지 156개 필지 12만1천여㎡를 사들인 뒤 2214명에게 쪼개 팔아 모두 581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습니다.

    ◇경기도, 60~74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접종 27일부터

    경기도는 만 60~74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다음달 3일까지 받습니다.

    먼저 70~74살과 만성호흡기질환자는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고, 65~69살은 오는 10일부터, 60~64살은 13일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자에 대한 실제 접종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수원시, 성매매집결지 내 주민 공동체 거점공간 조성

    경기도 수원시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내에 주민 커뮤니티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거점 공간은 수원시가 소방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매입한 토지의 잔여지를 활용해 조성합니다.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하고,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수원시, 주택가 쓰레기 분리 배출 도우미 배치

    경기도 수원시가 다음달부터 공동주택단지와 주택가에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지원하는 '자원관리도우미'를 배치합니다.

    자원관리도우미는 쓰레기 분리 배출 취약지역에서 불가 품목을 선별해 분리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 계도합니다.

    시는 44개 동에 설치한 재활용 쓰레기 임시 집하장 등 거점에 우선 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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