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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3명 확진…학교·가족·직장 감염 이어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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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23명 확진…학교·가족·직장 감염 이어져(종합)

    사천 7명·진주 6명·김해 5명·양산 2명·밀양 1명·함안 1명·산청 1명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경남은 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7개 시군에서 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사천 7명·진주 6명·김해 5명·양산 2명·밀양 1명·함안 1명·산청 1명으로, 해외 입국자 2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사천 7명 중 60대 여성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관련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30대 남성 등 6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는데, 5명이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거나 해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진주 6명 중 60대 남성은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로, 관련 감염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50대 여성 등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 10대 여성은 진주의 한 고등학생이다. 전날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이날 1명이 추가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600여 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미국 국적의 60대 남녀 2명은 해외입국자다.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김해에서는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로 40대 여성 1명이 추가돼 54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40대 여성 2명 등 4명은 전날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확진된 40대 여성의 가족이다.

    양산 5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80대 여성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밀양 30대 남성과 산청 40대 남성은 각각 다른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함안 20대 남성은 입대를 위한 검사에서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5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207명(지역 199명·해외 4명)이다. 확진 일 기준으로, 1일 61명, 2일 44명, 3일 36명, 4일 27명, 5일 17명, 6일 오후 현재 2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117명(입원 434명·퇴원 3667명·사망 1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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