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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요 뉴스]부평미군기지 개방행사 사고…치료받던 8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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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주요 뉴스]부평미군기지 개방행사 사고…치료받던 80대 사망

     

    ◇부평미군기지 개방행사 사고…치료받던 80대 사망

    지난해 인천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개방 기념 행사장에서 대형 LED 전광판이 쓰러지는 사고로 다쳤던 80대 시민이 치료를 받다 끝내 숨져 경찰이 당시 행사 담당 공무원 등에 대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4일 오후 1시 30분쯤 캠프마켓 개방 행사장에서 가로 4m, 세로 3.5m 크기의 LED 전광판이 쓰러지면서 다친 89살 A씨가 7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1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당시 사고와 A씨의 사만 간의 인과 관계 등을 확인한 뒤 결과에 따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제2경인고속도서 화물차 추돌한 운전자 도주…경찰 추적 중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화물차를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가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현장에서 후속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전 1시 35분쯤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 방향 6.3㎞ 지점에서 그랜저 차량이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으며, 운전자는 차량을 두 차로에 가로질러 방치한 뒤 달아났습니다.

    이 사고로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가 해당 그랜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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