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전라남도, '이순신대교' 8월 말까지 보강 완료

뉴스듣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URL



광주

    전라남도, '이순신대교' 8월 말까지 보강 완료

    뉴스듣기

    이순신대교. 고영호 기자
    전라남도는 이순신대교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교량 상판이 뜨는 성질을 제어하기 위해 교각에 연결된 '수직 받침장치'를 전면 보강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안전점검 과정에서 파손이 발견되자 전라남도는 응급조치 후 한국교량 및 구조학회와 세계적인 특수교량 전문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정확한 원인 분석과 보강대책을 검증해 왔다.

    전라남도는 시공회사 대림산업(DLE&C)이 제출한 보강대책 수립 계획에 대해 전체적인 구조 안전성 재해석을 요청한 결과, 그동안 국내 전문가와 세계적 특수교량 설계전문업체인 영국 코비사가 참여해 1년여 동안 20여 차례 이상 현장 확인과 자문을 거쳤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말까지 보강대책을 수립해 8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순신대교는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석유‧화학 물동량의 수송을 돕기 위한 산업단지 진입도로다. 2007년 착공해 2013년까지 1조 715억 원을 들여 건립했다. 그동안 하루 평균 2만 대의 교통량을 소화하며 개통 전 광양국가산단까지 80분이던 소요 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하는 등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세계에서 4번째로 긴 현수교인 이순신대교는 총 연장 9.58㎞, 해상교량은 2곳 3.02㎞다. 특히 주경간장의 길이를 이순신 장군의 탄신년인 1545년을 기념해 1545m로 맞췄다. 콘크리트 주탑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인 270m로 장군의 외유내강 정신을 살려 안쪽은 곧게, 바깥쪽은 곡선으로 처리했다.

    전라남도 박철원 도로교통과장은 "그동안 이순신대교는 여수산단과 광양산단을 연결하며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간 소통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가 되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정관용의 시사자키

    에디터가 추천하는 꼭 알아야할 뉴스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