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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혜리, 청춘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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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호-혜리, 청춘 사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출연 확정

    왼쪽부터 배우 유승호, 혜리. 자료사진

     

    배우 유승호와 혜리(이혜리)가 KBS2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극본 김주희, 연출 황인혁, 제작 (유)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몬스터유니온·㈜피플스토리컴퍼니)에 캐스팅됐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유승호, 혜리가 각각 주인공 남영과 강로서 역에 캐스팅됐다"라고 3일 밝혔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졌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가져온 퓨전 사극으로,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유승호가 맡은 남영은 입신양명을 위해 한양으로 온 능력 출중한 사헌부 감찰이다. 깎아 놓은 밤처럼 잘생긴 얼굴, 대나무처럼 꼿꼿한 자세, 고고한 학이 날아가는 듯한 걸음걸이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남은 물론 본인에게도 엄격한 원칙주의자 남영은 예측불허한 인물 강로서를 만나 혼란에 빠진다.

    혜리는 백 냥 빚을 갚기 위해 술을 빚기 시작하는 가난한 양반 처자 강로서를 연기한다. 돈 되는 일이라면 힘쓰는 일도 마다치 않는 강로사는 유일한 희망인 오라비를 뒷바라지하는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다.

    제작진은 "유승호와 혜리, 극 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은 찰떡 캐스팅을 완료했다. 이들이 빚어낼 탁주처럼 톡 쏘고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감각적인 연출력을 자랑하는 황인혁 PD와 청춘스타 유승호, 혜리의 만남과 금주령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신선한 이야기까지. 연출, 배우, 소재 3박자가 근사하게 어우러지는 작품으로 올해 하반기에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닥터 프리즈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어셈블리' 등을 연출한 황인혁 PD가 연출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최근 대본 리딩을 마쳤으며, 5월 중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에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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